한국국적취득, 국제결혼 시 취득 절차

한국국적취득을 위해서는 법무부 장관의 귀화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귀화에는 일반귀화, 간이귀화, 특별귀화가 있습니다.

• 일반귀화: 5년 이상 거주 중인 영주권자

• 간이귀화: 3년 이상 거주, 혼인 후 2년 이상 거주, 혼인 단절자 등

• 특별귀화: 부 또는 모가 대한민국 국민인 자 등

사실혼인 경우 일반귀화에 해당하므로 국내에 5년 이상 거주한다면 국적취득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국제결혼 시 보통 간이귀화를 통해 한국국적취득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간이귀화에 대해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국적취득을 위한 간이귀화 신청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외국인임을 증명하는 증명 서류

2. 가족의 생계유지 능력을 증명하는 서류

-일반귀화 시: 국민총소득 이상의 소득금액 증명원, 6천만 원 이상 금융자산 증명 서류, 공시 가격, 실거래가, 시중은행 공표 시세가 6천만 원 이상에 해당하는 부동산 소유 증명서류, 임대차 보증금 등 부동산임대차 계약서 사본

-간이귀화 시: 3천만 원 이상의 금융자산 증명 서류, 공시가격, 실거래가 또는 시중은행 공표 시세 3천만 원 이상에 해당하는 부동산 소유 증명 서류 또는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사본, 재직 증명서, 취업 예정 사실 증명서, 한국인 배우자의 가족관계 증명서, 외국에서 혼인 시 혼인 사실 증명 서류

한국국적취득 귀화 신청서를 냈다면, 법무부 장관이 귀화적격심사를 하게 됩니다.

보통 귀화 적격 심사가 이루어 지는데요.

종합 평가와 면접 심사를 합니다.

다만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이수했거나, 최근 3년 이내 종합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득점하였다면, 시험에서 면제됩니다.

한국국적취득을 위한 귀화적격심사에 통과하였다면, 법무부 장관 앞에서 국민 선서를 하고 귀화 증서를 받게 됩니다.

그 뒤, 1년 이내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 합니다.

만약 외국 국적을 계속해서 보유하고 싶다면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외국 국적 포기 절차를 마친다면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 외국인 등록증을 반납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성을 정하여 가정법원에 창성 또는 개명 신고를 해야 합니다.